오늘도 어김 없이 주말에 콧바람 쐬러 나온 우리ㅎㅎ
라구나비치를 처음 가봤다
오빠는 가봤지만 나는 처음임ㅋㅋㅋ
노을이 질 때 바닷가는 언제봐도 아름답다ㅠㅠ
차를 대고 내릴까 하다가 점심을 가볍게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가 고파서
대충 차로 드라이브만 하고 BBQ 픽업하러 감ㅋㅋㅋ
발렌타인 전 주말이라 그런지 데이트하러 나온 사람들도 많았고
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보였다
잉?
우리가 나중에 차를 돌려서 나올 때 이분 퇴근하시더라ㅋㅋㅋㅋㅋ
어두워져서 집에 가시나...어디가시나...
꽤나 그럴듯한 식당들도 많아보였다
Bodega Laguna라고 멕시칸 음식을 파는 곳인 것 같은데 그 앞으로 옷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길래 가보고 싶어졌다
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맛있게 먹었던 베트남 음식점도 Bodega SF였는데 관련이 있는건 아닌듯ㅎㅎ
돌아나오는 길이 조금 막혔다
보니까 앞에서 크게 사고가 난 모양
미국에서 작게라도 차 사고가 나면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도 하고 싶지가 않넴^^;;;ㅋㅋㅋ
발로 찍은 거리ㅋㅋㅋㅋㅋ
하늘이 어쩜 저래유
여기 앞에도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았다
발렌타인데이 데이뚜 왔나바
뉴포트 비치와 헌팅턴 비치의 사이쯤 되는 느낌이었다
헌팅턴 비치는 뭔가 서민적이고 찐 관광지의 느낌, 뉴포트 비치는 세련된 동네를 산책하는 느낌이라면
라구나 비치는 동네 사람들이 멋진 음식점도 가고 데이트하러 나올만한 곳이었다
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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